시대와 사람을 읽습니다
"실명(失明)은 우리를 사물과 분리시키지만, 귀먹음은 우리를 사람과 분리시킵니다." 청각과 시각을 모두 잃은 채로 평생을 사회복지와 저술, 강연활동에 나섰던 헬렌 켈러의 말입니다.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을 분석하면서, 기술이 연구실을 벗어나 실생활의 제품·서비스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는 '류준영의 사이-코노믹스’ 세번째는 난청인의 청력재활을 위한 특별한 음악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청력재활·불면증 디지털치료제를 만드는 기업 벨테라퓨틱스 이야기입니다. 스마트폰 등 휴대기기로 음악 듣기가 쉬워지고 패션 등의 목적까지 더해져 이어폰과 헤드
곤충은 알→애벌레→번데기→성충 단계를 거치며 성장합니다. 비즈니스 모델도 비슷해서 기초·응용 연구개발→시제품 개발→기술 검증→상용화 순으로 커나갑니다. ‘류준영의 사이-코노믹스’는 ‘잘 나가는’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을 분석합니다. 하나의 기술이 탈피 과정을 거쳐 생활에 쓰이는 제품·서비스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두번째는 여러 로봇 기술들을 소개합니다. 마징가류 로봇은 여전히 멀지만 여기 소개하는 로봇들은 곧 우리들의 삶을 바꾸어놓을 생활밀착형 첨단기술입니다. 이제 로봇이 옵니다. [편집자 주]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