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사람을 읽습니다
대통령과 당선자가 만났다. 역대 최소 득표율차로 승부가 갈리면서 정국은 불안정하고 지지자들은 불만과 불편을 호소하던 와중이었다. 민병두 필자가 대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협치를 주제로 해법을 전해왔다. 칼자루를 쥔 당선자가 미래의 야당 당사를 방문하는 것부터 제시한다. 멀리는 여야 합의에 의한 2024년 개헌안 통과의 아이디어도 있다. 쉽지 않은 얘기들이다. 그러나 정치를 현상 불변의 무생물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생물(生物)로 본다면 불가능한 얘기도 아니다. 누군가는 정치를 갈등의 최초 진원지로 만들기 위해 애쓰겠지만, 누군가는
필자는 2년 전에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도모하는 방안으로,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이전하고, 여의도를 4차산업혁명 캠퍼스로 만들자고 제안한 바 있다. 그 사이에 두 가지 변화가 생겼다. 하나는 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180석 가까운 의석을 얻어 책임정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하나는 그간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국회 차원의 용역이 진행되었고 찬반 여론지형이 변했다.먼저 국회의사당 이전과 관련한 구상은 이렇다. 제1단계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뒤집지 않는 최대 범위, 즉 국회 본회의장과 의장실만 남기고 모든 기능을 세종시로
제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장으로 활약한 민병두 전 의원(3선)은 언론인 출신이다. 국회를 떠난 후 객원기자로서 첫 번째 칼럼을 보내왔다. 국회-행정부-기재부 사이에서 예산안을 놓고 벌어지는 파워게임과 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한 것이다. 은 최근 박지웅 변호사의 “기재부 혁파의 길 Ⅲ: 예산실이 쥔 ‘기게스의 반지’” (https://firenzedt.com/?p=8318)를 게재했다. 민 전 의원은 이 글을 읽고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정리해 페이스북에 올렸고, 은 이것을 칼럼 형식
‘사고zero로드맵’을 만들어 목표를 세우고 이행하자국무총리, 국가안전지휘관 돼서 정부부처 총동원하자소득주도성장 찬성, 최저임금인상 반대: 대중은 지혜롭다정부 할 일 분명: 열심히 일 하면 집에서 살 수 있게정부는 사회안전망을, 기업은 혁신을 책임지자‘혁신성장’이 ‘창조경제’와 다른 점 확실히 보여줘야ABC Korea: AI-Blockchain-Contents & Culture한반도 평화: 새로운 상상력의 세계에 북한과 미국을 끌여들여야“이것도 나라냐”라는 구호와 함께 탄생한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이하고 있지만 대내외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