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사람을 읽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 투입에 미적대다가 사회가 재기불능상태가 되면 5~10년 후에 성장 동력이 사라질 수 있다. 후손들에게 ‘구조적 불황’을 유산으로 남겨선 안 된다.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금리가 낮은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이다.”‘증권계의 미래학자’로 꼽혔던 홍성국 의원(58세, 세종시갑)이 홍남기 부총리와 기재부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제4차 재난지원금을 놓고 당정 간에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현실을 실감케 했다.홍 의원은 주식·부동산 시장의 거품 논쟁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의견을 밝혔다. 독
겨울에 들어서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 12월 1일부터는 하루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 정부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사회적거리두기를 격상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3차 대유행은 피해가기 어려운 현실로 점차 다가오고 있다. 양승훈 필자는 현재 방식의 K방역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경제와 방역 두 개의 줄타기를 하고 있지만 두 개를 다 잡고 있다가 두 개 모두 놓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따라서 정부가 이런 상황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