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사람을 읽습니다
✔ 김주애, 김정은의 후계자로 보기에는 아직 일러✔ 미사일 발사와 강경한 담화는 북한의 구애 편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두고 계속된 물밑 협상✔ DJ의 '다시 합시다'가 만든 두 정상의 역사적 장면✔ 극적 계기 없다면 북한과의 긴장 관계 지속될 것 14회 방송 바로 보기김유정: 박지원의 식탁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저희 완전체가 된 것 같아요.박지원: 이렇게 다 만나니까 더 반갑네요.김유정: 오늘 시즌 1이 끝난다니까, 어떠세요?이관후: 시작할 때는 작년에 겨울 전이었는데, 이제 좀 있으면 봄이 오려고
✔ 대통령실이 일반 사건에 관한 논평을 낸 것에 주목✔ 보통의 장인이 아닌 대통령으로 인식하려 노력해✔ DJ, 노 대통령 서거 당시 국민장 설득을 위해 힘써✔ 장관 시절 해운회사 부채 한도를 늘렸던 노 대통령✔ 리더십 공백 상황에서 느끼는 두 대통령의 빈자리 13회 방송 바로 보기김유정: 오늘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사위이시죠. 곽상언 변호사님 어서 오세요.곽상언: 안녕하십니까? 곽상언입니다. 현재 민주당 서울 종로구 지역위원장을 맡아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박지원: 국회의원을 하려면 발품
✔ 영부인 전담 부속실 만드는 것이 오해와 실수를 줄이는 길✔ 문 전 대통령 부부, 퇴임 후 이어가는 소박한 생활✔ 활동가형부터 조용한 내조형까지… 다양한 영부인 스타일✔ 대통령의 부족한 점을 채우되 절제된 모습을 보여야박지원의 식탁 10회 방송 바로 보기‘영부인’ 호칭, 이희호 여사 때 없애김유정 : 이 벌써 10회입니다. 오늘은 ‘대통령과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박지원 : 가족, 하면 맨 먼저 영부인이 생각나죠.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고 인수위원회가 구성됐을 때, 이희호 여사님이 (호칭 문제로) 저
✔ 대통령은 '강한 사주'를 바탕으로 '운'과 '귀인'을 맞아야 앉을 수 있는 자리✔ 상관격에 괴강살, 윤석열 대통령의 사주는 타고난 우두머리✔ 개명이나 이장(移葬)은 인생을 적극적으로 사는 행위✔ 마음먹기에 따라 바뀌는 얼굴, 웃으면 좋지 않겠나✔ 말에는 각인력, 견인력, 실천력 있어···기도하고 주문 외는 이유박지원의 식탁 9회 방송 바로 보기김유정 : 해가 바뀌고 음력 설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에 아마도 많이들 이걸 보실 겁니다. 오늘 저희 식탁의 주제는 바로 ‘대통령과 사주 팔자’입니다. 주제가 마음에 드세요?박지원 :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비극’의 정점은 늘 전직 대통령이었다. 새로 권력을 쥔 대통령은 ‘적폐청산’의 명분과 지지율의 ‘유혹’ 속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의 칼을 휘둘렀다. 그 결과로 국민이 목도한 것은 21세기 들어서만 한 대통령의 서거와 두 대통령의 구속이었다. 그리고 지금 윤석열 정부도 전임 문재인 정권에 대한 수사를 강도 높게 벌이고 있다.은 이런 ‘정치보복’이 왜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는지, 이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야 하는지, 윤석열 대통령이 화합과 통합의 길로 가기 위해 대승적으로 해야 할 일은
‘박지원의 식탁’, 오늘의 소재는 드라마 이다. 삼성이 부도설을 핑계로 삼아 대통령 선거에 개입한 이야기, 박지원 실장이 한밤중에 김우중 회장의 전화를 받고, 이건희 회장에게서 90도로 절을 받은 이유, 중국이 한국 휴대폰을 선택한 계기, 현대의 미수금을 김대중 대통령이 받아온 일 등 숨은 이야기 거리가 풍성하다.그리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정치자금은 정말 실체가 있는 것일까? 정치자금법이 없을 때 당선 사례금은 어느 정도 규모였을까? 대통령과 재벌의 재미있는 뒷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재벌들이 왜 국가와 사회에 환원을
검찰은 본래 범죄의 수사와 공소 제기, 형사 소송에 대한 재판을 담당하는 국가 행정기구 중 하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런 일반적인 기능을 넘어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진 '권력기구'가 되었다.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법조계를 오랫동안 취재한 CBS의 권영철 대기자가 그 연원과 계기를 따져본다. 군사정권 시절 검찰은 '지게꾼'에 불과했다. 검찰 위에 경찰, 중앙정보부, 보안사가 있었다. 검찰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짐을 옮겨주는 기관에 불과했다. 그랬던 검찰, 그 중에서도 특수부가 권력을 갖게 된 계기는 전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강력한 반발에도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서둘러 구속기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서훈처럼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신뢰의 자산은 다시 찾기 어렵다. 그런 자산을 꺾어버리다니 너무나 안타깝다”고 통탄했다. 결국 문 전 대통령에까지 조사의 손길이 뻗칠 것인가?되풀이되는 정치보복 풍랑에 세밑 정국이 몹시도 뒤숭숭하다. ‘박지원의 식탁’의 네 번째 메뉴는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이다. 준비되지 않은 정권의 무능을 감추고, 낮은 지지도를 전 정권을 제물 삼아 돌파하려는 관행을 깨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해보자는
월드컵의 열기로 겨울 한파를 이기는 12월의 첫날, 의 주제 역시 ‘월드컵’이다.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과 국민을 통합하고 지구촌과 호흡하는 ‘큰 정치’의 세계이다. 대통령에게는 그야말로 기회의 장이다. 박지원 비서실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월드컵 비화를 소개하며, 월드컵을 대하는 대통령의 바람직한 자세를 이야기한다. 2002년 월드컵 8강전에서 스페인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셋째아들이 구속됐지만, 김 전 대통령은 경기 전날 대국민 사과를 하고 다음날 경기장으로 향한다.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승리를 기
첫 방송에서는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 배제 사건을 배경으로 '대통령의 자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이번 주에 대통령 도어스테핑 와중에 추가 사건이 벌어졌다. 대통령실 홍보비서관과 MBC 출입기자 간에 설전이 벌어진 것. 이에 대통령실에서는 아예 가벽을 설치하겠다면서 망치질을 하고, 도어스테핑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두번째 시간에는 '대통령과 출입기자'를 주제로 한층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과거 청와대 출입기자를 지내고 인수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취재했던 프레시안 곽재훈 기자가 게스트로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하나는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하 박지원 실장)일 것이다. '대통령의 자격'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박지원 실장이 메디치미디어를 통해 유튜브 채널 을 런칭했다.박지원 실장은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 배제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의 조선일보 취재 반대를 단호히 거부했던 뒷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탑승 거부 명령은 대통령이 했겠지만, 정말 대통령을 생각하는 참모라면 그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번 순방에서처럼 김건희 여
여성 인재 발탁 약속 지키려면과감한 상징적 인사가 필요하다"주변에 여성 인재가 있다면 적극 추천해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진작부터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주문했다고 한다. 문재인정부는 ‘여성 인재 채용 확대’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상징적이거나 정치적인 자리가 아니라 실질적인 여성의 역할 확대를 추구해왔다. 사실 균형인사와 다양성 확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 공공부문 여성인재의 등용 및 발탁 확대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문 대통령의 공약과 실천은 비교적 일관돼 있다. 민간 분야로 이 흐름이 확산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