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사람을 읽습니다
경악할 범죄가 채 잊히기도 전에 배턴이 전달된다. 지난 5월 과외를 위장해 또래 여성을 살해한 사건을 시작으로 신림과 서현역에는 무작정 칼부림으로 불특정 다수를 다치게 하는 사건이, 대낮 등산로에서는 여성을 성폭행한 후 살인한 사건이 발생했다. 유사 범죄를 막기 위해 공권력은 도심에 장갑차를 배치하고 특공대를 투입하기까지 했지만 비웃음만 샀다. 장갑차와 특공대가 유효한 예방책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분위기다. 흉흉해지는 사회, 그럼에도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삶. 범죄학자 박미랑 교수가 전문가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편집자 주]✔ 사이
✔ 대통령은 '강한 사주'를 바탕으로 '운'과 '귀인'을 맞아야 앉을 수 있는 자리✔ 상관격에 괴강살, 윤석열 대통령의 사주는 타고난 우두머리✔ 개명이나 이장(移葬)은 인생을 적극적으로 사는 행위✔ 마음먹기에 따라 바뀌는 얼굴, 웃으면 좋지 않겠나✔ 말에는 각인력, 견인력, 실천력 있어···기도하고 주문 외는 이유박지원의 식탁 9회 방송 바로 보기김유정 : 해가 바뀌고 음력 설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에 아마도 많이들 이걸 보실 겁니다. 오늘 저희 식탁의 주제는 바로 ‘대통령과 사주 팔자’입니다. 주제가 마음에 드세요?박지원 :
한반도와 동북아의 판이 바뀌고 있다. 판이 바뀌는 근본 원인은 김정은이 경제발전을 위해 핵을 내려놓고 밖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야겠다는 결심을 했기 때문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꿈은 두 귀인이 있어 세상에 알려질 수 있었다. 끈기와 경청의 자세로 김정은을 회담장으로 끌어낸 문재인 대통령, 지금까지의 미국 기득권층과 달리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트럼프 대통령이 없었으면 김 위원장의 꿈은 백일몽에 그치거나 자멸의 단초가 될 수 있었다.냉전의 판이 흔들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고, 새로운 평화의 판이 자리 잡으려면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