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재보궐 선거 이후 정치권에서는 20대 남성을 위시한 '젊은 세대' 표심 잡기에 열중하고 있다. 덕분에 야당에서는 초유의 30대 당대표까지 선출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제조업 현장의 40대와 50대는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고 있다. 천현우 필자는 창원에서 낮에는 용접공으로 일하고 밤에는 글을 쓰는 30대 초반의 젊은 칼럼니스트다. 천 필자는 제조업 현장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4050세대들의 목소리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불안한 고용상황에서...
[천현우 칼럼] 아프다 말 못하고 짤려도 갈 데 없는 ‘제조업 4050’ 누가 챙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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