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치른 지 딱 한 달이 지났다. 여의도 정가는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정치지형을 짜느라 부산하다. 여야의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 자리에 더불어민주당은 4선(選) 김태년 의원을, 미래통합당은 5선 주호영 의원을 뽑았다. 숱한 논란을 낳았던 비례위성정당(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에 대해선 양쪽 다 흡수통합 쪽으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25일 차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는데 박병석·김진표 의원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선수(選數)로나 친화력으로나 박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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