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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3.05.31. 00:00
플랫폼노동

[김하영 칼럼] ‘뭐든 다 배달하는 사람들’을 위한 세 가지 주문

  언론사 기자에서 플랫폼 노동자로 변신한 김하영 필자. 쿠팡 맨, 배민 커넥터, 카카오 대리기사 등으로 200일 넘게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뭐든 다 배달합니다>를 출간했다. 자유롭게 일하고 고소득을 보장해준다고 유혹하지만 그 이면에서 펼쳐지는 어두운 현실을 고발한 책이다.김하영 필자는 이번에 쓴 두 번째 칼럼에서 220만 플랫폼 노동자를 위해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가장 시급한 것은 일하다가 다친 이들을 위해 산재보험 확대와 의무가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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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칼럼] 플랫폼 노동시장, 긴급 사안부터 핀셋형 해법으로 먼저 풀자

요즘 ‘플랫폼 노동’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각종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 제안이 쏟아진다. 단적으로 배달음식 시장 규모만 월 1조 원을 넘어선 데다, 플랫폼에 기반한 관련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정책 과제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은 여전히 답답한 수준이다. 플랫폼 노동 관련 논란이 빚어지는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그래서인지 경제주체들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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