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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3.03.25. 00:00
포퓰리스트

[김진경의 오래된 유럽] 민주주의가 최선인가? ‘슈퍼리그 해프닝’ 속 포퓰리즘의 징후들

집에서 걸어서 20분 쯤 떨어진 곳에 ‘FC 레드스타 취리히’의 홈구장이 있다. 자주 산책하는 길이 이 축구장 옆을 지나게 되어 있어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 초록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레드스타 선수들은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건 없건 늘 열심이다. 사실 스위스에서 축구는 대단히 인기 많은 스포츠가 아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나라가 아닌가. 게다가 레드스타는 스위스 4부 리그에서도 꼴찌 팀이다. 아마 다음 시즌엔 5부 리그로 강등될 것이다. FC 레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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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집담회] 다음 대통령 386에서 나올 수 있을까?

1990년대, 총학생회장 출신 '스타'들 정치권 진출하며 '386' 형성 안희정-이광재 '중간 레벨' 386, 2002년 노무현 바람 일으키며 당청 주류 장악 이념 무장 핵심 조직 간부들은 오히려 '386'에서 이탈 80년대 중후반 '3저 호황', 2000년 벤처 붐, 2004년 중국 경기 타고 경제적으로도 고속성장 1997 외환위기: 아버지 세대 퇴출되며 386에게는 기회로 작용 58~74년생 급증하며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입시 제도 계속 변화 다음 대선에는 386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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