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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3.06.09. 00:00
파운드리

[챗GPT 강연] 천문학적 AI 투자 시대…정부는 ‘네·카·삼·하’를 불러라

인간의 언어로 우리 앞에 등장한 챗GPT. 새롭고 강력한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인류는 저항과 타협, 경고와 희망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피렌체의 식탁>은 ‘태풍의 눈’이 된 챗GPT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5월 8일 ‘챗GPT의 급습: AI 기술 발전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유료 강연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 소장과 김병관 전 국회의원(20대)의 기조 대담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MS, 오픈AI에 13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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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준 칼럼] 10월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무슨 일이?

‘운명의 시간’ 10월을 앞두고 국내 반도체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이 1년 동안 ‘유예’해준 대중국 반도체 규제 조치가 예정대로 10월 이후 시행되면 중국에서의 반도체 제조 사업은 뿌리째 흔들리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중국 현지 공장 철수 등을 포함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유예 조치가 끝나면 국내 반도체 업계는 중국 제조 공장의 필수 장비는 물론이고 차세대 신규 장비의 교체 및 설치가 불가능해진다. 현지에 파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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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준 칼럼] 삼성전자 ‘반도체 전략’ 텍사스 한파로 바뀔 수 있다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팹) 셧다운 상태가 2주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중순 미국에 몰아닥친 한파로 텍사스주 전체가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면서 공장 가동을 멈춘 이후 3월 초순이 되었지만 아직 가동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피렌체의 식탁>에 '권석준의 반도체 전쟁'을 연재 중인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공과 교수는 이번 사태로 특히 자동차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생길것으로 전망한다. 권 교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삼성전자를 필두로 글로벌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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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준의 ‘반도체 전쟁’⑤] 삼성전자, TSMC를 추격하려면? ‘파운드리 부문’을 독립법인 만들어야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이겼지만 미중 무역·기술전쟁, 특히 반도체전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도체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거의 모든 첨단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요소다. 미국 정부는 이미 국가전략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은 미국 경제 번영과 국가안보의 원동력”이라고 규정했다. 바이든은 36년간 상원의원을 하면서 외교·국방 분야에서 주로 활약해왔다. 세계 반도체시장의 70%는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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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준의 ‘반도체 전쟁’②] 중국의 옵션 셋: 버티기 게임, 갈라파고스化, 백기투항

중국의 최대 통신기업 화웨이(華爲)는 지난 15일부터 미국 상무부의 사전 허가 없이, 미국 기술을 부분적으로라도 활용한 반도체를 공급받을 수 없다. 화웨이는 1987년 창사 이래 초유의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는 기술패권의 도전자인 중국이 더 커지기 전에 수족을 잘라 내려는 미국의 초당적이고 거국적인 의지가 깔려있다.그리고 그 핵심에는 중국 반도체 업계가 10 nm (나노미터, 10억분의 1m) 이하의 초미세 스케일의 패터닝(patterning) 기술 단계로 진입하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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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준의 ‘반도체 전쟁’①] 중국이 20년 가꿔 온 꿈, 10년 안에 무너질 수 있다

미국이 지난 15일부터 중국의 최대 통신기업 화웨이(華爲)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를 강행했다. 미국 기술을 부분적으로라도 활용한 제품을 미국 상무부의 사전 허가 없이 화웨이에 공급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당연히 해당된다. 국내의 관련 업체들 역시 직간접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은 반도체 패권전쟁의 공세를 늦추지 않을 기세다. 최근에는 미국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인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을 인수토록 했다.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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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규 칼럼] 한국 반도체 신화의 주역은 ‘촌놈’들이었다

125년 만에 찾아온 국제정세 위기: 이번엔 다르다 첨단산업 리더십 확보는 단순 먹거리 아닌 안보와 번영 이슈 미중 무역 분쟁: 한국에게는 또 다른 기회 미국 기술 패권 파트너십 전략 활용해야 비메모리(파운드리) 산업 전략 가치 커져 이공계 인력 질적‧양적 확충해야 ‘촌놈’들이 이룬 기술 강국, 해외 우수 ‘촌놈’ 유치해야 외국인 인력 활용으로 첨단산업 글로벌 리더십 확대 정치 지도자의 의지와 결단 중요 화웨이(중국)가 애플에 손을 내밀자, 애플은 덥석 퀄컴(미국)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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