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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 10-20, 15:00
쿠데타

[정호재의 ‘Into 아시아’] 피하지 못한 쿠데타의 운명…미얀마와 수찌의 앞날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소식이 2021년 벽두부터 아시아를 뒤흔들고 있다. 쿠데타(coup d'état)라는 말처럼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단어도 흔치 않다. '독재'와 '인권 탄압' 그리고 ‘불통’과 ‘부패’가 마치 수학 공식처럼 뒤따르기 때문이다. 대략 5년 전인 2015년 말 전 세계는 불굴의 의지로 미얀마를 민주주의로 회복시킨 아웅산 수찌 여사(77세)의 인간 승리에 환호성과 지지를 보냈다. 이번 쿠데타로 세간에서는 미얀마 민주주의가 드디어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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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오래된 유럽’] 과거사 청산: 스페인이 한국에 가르쳐주는 것

얼마 전 독일인 친구 K를 우리 집에 초대해 만났다. 어린아이 둘의 엄마인 K는 거침없이 솔직한 성격이라 그와의 대화는 늘 흥미진진하다. 화제는 자연스럽게 최근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으로 향했다. K는 크리스마스를 늘 독일 본에 있는 친정에서 보냈는데 올해는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속상해했다. 그리고 왜 아직도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화를 냈다. 어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지 K와 함께 한참 얘기를 나누다, 스위스의 정통파(orthod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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