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발한 코로나19 팬데믹은 아직 현재 진행중이다. 1년 남짓의 시간동안 인류는 수백만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환경과 인간은 서로 뗄 수 없는 사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코로나19의 발병 원인이 결국 자연을 파괴한 데 따른 일종의 '인과응보'이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적인 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지난 3월 4일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열린 메디치포럼 '환경의 역전'에 연사로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최재천 강연] 인간은 바이러스의 ‘블루 오션’…연결·협동이 근본적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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