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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3.03.31. 00:00
조 바이든

[신은철 칼럼] 바이든, 백인 노동 계층에 재선 승부를 걸다

올해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 기록이다. 나이도 부담이지만 트럼프를 위시한 공화당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대법원에서 예상치 못한 낙태 이슈가 터지면서 지난해 중간선거는 선방했지만, 2년 가까이 남은 대선에서도 또다시 사회·문화 이슈로 승부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신은철 필자에 따르면, 바이든은 현명하게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러스트 벨트의 백인 노동자층을 겨냥한 일자리 정책을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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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동 칼럼] 조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세상에 어떤 일이 생길까?

“복고냐 급진이냐?”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지(誌)가 최신호(7월 4~10일) 커버스토리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집중 조명했다. “복고냐 급진이냐?”는 헤드라인과 함께 마스크를 쓴 바이든의 얼굴사진 표지, 그리고 “바이든의 본능적인 신중함이 왜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코노미스트의 주요 기사는 ▲머리기사 ▲바이든의 개인사와 생각·정책 등에 관한 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관한 것, 이렇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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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집담회] 문재인 정부는 ‘戶房 정부’?…국정운영 책임 공방이 뜨거워진다

미래통합당이 2일 국회 등원을 전격 결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부장관을 불러 특단의 부동산시장 대책을 주문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여권의 압박도 거세졌다. 4.15 총선 이후 느슨하게 돌아가던 정국 운영의 시계가 다시 빨라지는 느낌이다.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당·정·청이 4.15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반을 느슨한 태도로 즐기다가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국내 정치는 물론 한반도 정세, 코로나19 경제위기가 답답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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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훈 칼럼] 미국 정치의 지형이 흔들린다…‘민주당의 영혼’을 향한 진보진영의 주도권 싸움

미국은 대통령중심제, 양당정치의 나라다. 하지만 공화·민주당의 내부에는 주류 세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특히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민주당의 경우 공화당보다 훨씬 더 다양한 정치세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피렌체의 식탁>은 미국 정치를 오랫동안 관찰해온 유정훈 변호사의 칼럼을 싣는다. 유 변호사는 이 글에서 민주당 내 진보진영의 도전을 소개한다.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에게 익숙한 대선 주자급, 즉 조 바이든,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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