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월 말 이후 한 달간 글로벌 증시는 바닥을 모르고 추락했다. 코스피 지수의 경우 지난 3월 19일 하루 사이에 주가지수가 10%가량 빠져 1431을 기록했다. 전례 없던 폭락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기존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을 때,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 대개 1950년대 후반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로 1980~1990년대에 태어난 세대들은 역발상을 했다. ‘부동산은 망했지만, 주식에서 인생 역전의 기회가 왔구나!’ 이들은 앞 다투어...
[김슬기 칼럼] 우리에게 ‘경제적 자유’를 달라-밀레니얼의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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