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은 내년 대선(3월)과 지방선거(6월)까지 이어지는 '선거의 시간'의 첫 번째 이벤트로 일컬어졌다. 말 많고 떠들썩했던 이 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났다. 서울·부산에서 이긴 오세훈, 박형준 후보는 보수야당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일각에선 '임기 1년도 안 되는' 시장을 뽑는 선거라고 폄하하지만 정치적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 당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참패 책임을 지기 위해 '총사퇴'와 '당대표 선출' 카드를 던졌다. <피렌체의...
[정치 집담회] 6회말 역전 홈런 맞은 여당, 조급해 말고 시대정신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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