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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3.05.27. 00:00
이재명

[박지원의 식탁] 선거법, 개악하려거든 차라리 손대지 마라

✔ 현행 선거제는 사회적 합의 산물… 위성정당으로 능멸당해 ✔ 국회 전원위원회, 합의점 만들지 못하고 말의 향연으로 끝나 ✔ 어떤 스포츠도 경기 뛰는 선수들이 룰을 정하는 법은 없어 ✔ 시민의회서 열린 자세로 숙의해 선거제 개편 방향 결정해야 ✔ 진검승부 조장하는 양당제 깨고, 합의 활발한 다당제로 가야 <박지원의 식탁> 시즌 2 6화 방송 바로 보기 내년 총선을 1년 앞두고 국회는 선거법 개정 논의에 돌입했다. 3개의 개편안을 마련하고 4월 10일부터 나흘간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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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식탁] 한일 정상회담, 윤 정부 외교 100 대 0의 패배

✔ 김기현 대표, 대통령실 여의도 출장소장인가 ✔ 한일 관계, 향후에는 기울어진 운동장 될 것 ✔ 외교의 흔적이 없는 윤 정부의 100 대 0 외교 ✔ 日, 전체로 퉁칠 땐 유감… 파고 들어가면 부인 ✔ 지정학적 처지나 국제 정치를 무시해선 안 돼 <박지원의 식탁> 시즌2 1회 방송 바로 보기 김보협: ‘박지원의 식탁’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즌1 마지막 방송을 보니까 실장님이 제 이름을 공개하셔서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좀 섭섭한 게, 저는 실장님하고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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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방담] 윤 대통령 국정 운영, ‘야당의 범죄자화, 여당의 윤핵관화’

어느새 대통령 선거를 치른 지 1년(3.9)이 지났다. 그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정치와 정책 전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도하는 ‘문재인 정부 지우기’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정치와 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포스트(자리)는 검찰 출신 인사들로 대거 채워졌고, 검찰 수사가 연일 여론의 중심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여당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당 대표가 바뀌었다. 당내 비주류 정치인들은 모두 큰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친윤 세력이 당을 장악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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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경 칼럼] 페미니즘 걱정말고 님 걱정부터 하세요

페미니즘을 둘러싼 환경변화는 대선 막바지들어 야당을 중심으로 반 페미니즘적 말과 행동이 서슴없이 제기되고 있는게 가장 크다. 노혜경 필자는 이런 일련의 백래시 현상은 페미니즘이 그만큼 앞으로 전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의 고민, 연민, 섭섭함은 보수야당의 그런 도발에 민주당이 나이스하게 반대각을 못 세우고 있는데 있는 것같다. 얄밉기는 매 한가지인 것이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현재 젊은 여성층, 호남, 친문 등 3대 우호그룹에서 가능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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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방담] 2강 1중, 1강 2중, 후보 단일화, 마지막에 웃는 자는? 

대통령 선거가 마지막 코스에 접어들었다. 새 대통령이 뽑히는 3월9일까지 한국 정치는 ‘유권자는 짜증 나고, 관전자는 신이 날’ 것 같다. 윤석열 하락, 안철수 반사이익의 변화 속에 2강 1중이냐, 1강 2중이냐의 굳히기, 뒤집기 싸움이 치열하다. 멸공 구호나 여성가족부 해체 같은 논전이 세대와 젠더의 이익 추구-정책선거로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절박한 야권은 후보 단일화 논의를 조만간 시작하겠지만 윤석열, 안철수 후보 둘 다 대선 이후에도 정치를 계속해야 할 사유가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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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방담] ‘더러운 놈, 잘할 놈, 유익한 놈’, 계속되는 놈놈놈 레이스

예상을 못 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가혹한 네거티브 선거는 처음이다. 콜로세움에서 피를 본 관중이 흥분하여 더 잔인하게 끝을 맺으라 외치듯, 주권자인 국민들이 정책보다 폭로전에 흥분하고 상대 진영의 허점을 즐기는 듯하다. 혼탁한 신경전에서 잠시 눈을 들어 무엇이 중요한지 짚어 보기로 한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높아지는 사회에서 후보의 배우자 경력에 대한 관심은 단순한 관음증의 차원을 넘어 꼭 필요한 검증 단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윤후보의 배우자 문제과 2030 청년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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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방담] 김종인이 딕 체니같은 실세가 된다고? 윤석열 정국의 미래

정국이 이상하게 조용하다. 여야간 큰 폭의 지지율 차이는 전화여론조사 응답자를 중심으로 야당이 과다대표된 부분같다. 현안은 그보다 힘다툼, 도장다툼이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야당의 선거사령탑으로서 지휘봉을 잡을 것인가. 윤석열-김종인-이준석 3인 합작은 성공할 것인가. 여기에 미국은 이재명, 윤석열 양당 후보를 역대급 의전으로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자 주] # 야당 지지층, “꿩잡는 게 매”, 적의 창(槍) 윤석열을 선택하다 # 야당은 복수심리, 여당은 우월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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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방담] ‘신의 한 수’인가, 불안정의 시작인가? <이재명 정국>의 미래

이번 방담 참석자들은 ‘민심이 참 무섭다’는데 공감했다. 한국 정치라는 강은 그냥 그대로 흐르는 법이 없다. 5년에 한번씩 치르는 한국의 대통령선거는 전신의 낡은 각질을 한번씩 벗겨내는 효과가 있다. 벗겨내고 벗겨내도 구태가 여전하지만 다이내믹한 것 하나는 세계적이다. 150일쯤 남은 이번 대통령선거도 반환점 부근에서 미완의 돌풍이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가 선출되었지만 불의의 일격이 마지막 개표함에서 터져나왔다. [편집자 주]   #겸손모드 이재명, 액셀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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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방담]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 윤석열 지지의 비밀

이낙연 후보가 의원직을 던지는 배수진을 치면서 대선판의 물결이 점차 요동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1라운드 완승으로 벌써 본선 무대를 쳐다보고 있고, 야권은 윤석열- 홍준표 2강 싸움이 이제 막 시작됐다. 이 판세의 저변에는 현재 진행 중인 검증 정국의 강이 흐르고 있다. 지난 7월8일자에서 ‘이번 대선은 최강의 검증 정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는 <피렌체의식탁> 은 대선 180일을 앞두고 내년 대선 진행 양상을 진단했다. [편집자 주] #이재명-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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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진영 교차평가② 최병천] 윤석열, ‘중도확장’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은 선거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보수·진보 진영은 상대방 캠프의 경쟁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8일 경북 안동의 토크콘서트에서 내년 대선과 관련해 이런 발언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나오지 않는 이상 5% 이상 차이로 패할 것이다.” 2030세대의 지지를 촉구하기 위한 발언이지만, 동시에 상대방에 대한 전력(戰力) 평가를 은연중 드러낸 것이다. <피렌체의 식탁>은 보수·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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