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최근 편집 2021. 09-15 06:32
오세훈

[상대 진영 교차평가② 최병천] 윤석열, ‘중도확장’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은 선거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보수·진보 진영은 상대방 캠프의 경쟁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8일 경북 안동의 토크콘서트에서 내년 대선과 관련해 이런 발언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나오지 않는 이상 5% 이상 차이로 패할 것이다.” 2030세대의 지지를 촉구하기 위한 발언이지만, 동시에 상대방에 대한 전력(戰力) 평가를 은연중 드러낸 것이다. <피렌체의 식탁>은 보수·진보...

더보기

[장경상 칼럼] ‘회전목마’ 같은 야권 차기 게임, 결국 ‘오세훈 차출론’?

제20대 대통령선거(2021년 3월 9일)를 앞두고 보수야권 경선 판에 회전목마(merry-go-round)가 등장했다. 회전목마는 한 바퀴 돌 때마다 크고 작은 다양한 말들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한다. 위아래 출렁거리는 높이는 매번 달라진다. 방금 껑충 튀어 오른 말이 다음 바퀴에선 털썩 내려앉기 일쑤다. 그 다음 바퀴에는 또 다른 말이 솟아오른다. 최대 18명까지 거론되는 야권 후보군 가운데 오늘 떠오른 인물이 내일도 고공행진을 계속할지 장담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마지막...

더보기

[정치 집담회] 6회말 역전 홈런 맞은 여당, 조급해 말고 시대정신을 찾아라

4·7 재보선은 내년 대선(3월)과 지방선거(6월)까지 이어지는 '선거의 시간'의 첫 번째 이벤트로 일컬어졌다. 말 많고 떠들썩했던 이 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났다. 서울·부산에서 이긴 오세훈, 박형준 후보는 보수야당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일각에선 '임기 1년도 안 되는' 시장을 뽑는 선거라고 폄하하지만 정치적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 당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참패 책임을 지기 위해 '총사퇴'와 '당대표 선출' 카드를 던졌다.  <피렌체의...

더보기

[정치 집담회] ‘4월 재보선’ 이재명·이해찬 참전…야권 단일화는 새로운 출발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단일화가 임박하면서 4·7 재보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 국민의당 두 당은 지난 19일 각각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철수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해 단일화가 무산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협상이 타결돼 22일 여론조사를 시작해 늦어도 24일까지 두 당의 단일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25일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이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원팀'을...

더보기

[정치 집담회] 야당발 제3지대 통합론 ‘솔솔’… ‘윤석열 현상’은 反文 결집의 징검다리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9일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고 예고한 뒤 야당 내부가 찬반양론으로 들끓고 있다. 9일은 박근혜 탄핵소추안을 4년 전 국회에서 가결한 날이다.  당내 반발에 부닥친 김 위원장은 8일 오후 3선 의원들과 면담한 뒤 결국 대국민 사과의 수위와 내용, 시기를 조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피렌체의 식탁>은 김 위원장의 행보가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을 앞둔 중도층 공략의 상징성을 갖고...

더보기

[21세기 세 번째 10년을 말한다② 남재희 선생] 부유세·토지세 올려 유럽형 복지국가 만들자

보수·진보의 진영싸움이 치열한 세상이다. 내가 상대를 통째로 부정하면 상대도 나를 통째로 부정하는 안타까운 싸움이 반복된다. 하지만 삶의 질이 높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게 정치의 본질이라면 타협과 절충의 지점을 찾지 못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은 자유당 시절인 1958년 언론계에 입문해 1979년 공화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4선 의원과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의식은 야(野)에 있으나 현실은 여(與)에 있다’는 표현대로 보수·진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