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스타일이 세간의 화제다. 발단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저격 발언이었다. “(문 대통령이) 남이 써준 연설문을 그냥 읽고, 탁현민이 해준 이벤트를 하는 의전 대통령이란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전 국민소통수석)이 “진 전 교수의 뇌피셜(망상)”이라고 맞받아쳤다. 하승창 전 시민사회수석, 최우규 전 연설비서관도 거들었다. <피렌체의 식탁>은 강원국 작가를 만나 역대 대통령들의 글쓰기 및 연설문에 얽힌 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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