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들이 잘못 끼운 첫 단추"라는 제목으로 중앙일보에 실린 칼럼(전영기의 시시각각) 한 편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칼럼의 내용에 분개한 일부 네티즌들이 ‘일본의 한반도 지배는 합법...한국적 특수성 지나쳐’라는 제목을 달아 칼럼을 공유했고, 이를 '변조에 의한 편집권' 침해라며 중앙일보는 경찰에 수사의뢰하기에 이르렀다. 단순히 제목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더구나 원제도 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 피렌체의 식탁 한승동 편집인이 해당 칼럼을 논파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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