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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2. 11.26. 00:00
세대론

[김민희 칼럼] 586의 대안, X세대 역할론

유사이래 처음 등장하는 신인류라 불리던 X세대가 벌써 중년이다. 인구 구성으로는 830만 명에 달한다. 강한 개성 탓에 존재만으로도 기성세대의 눈총을 받던 그들은 어느새 위, 아래 드센 세대 사이에 끼어 고달프고, 편가르기 담론에 밀려 투명인간의 신세가 되었다. 1975년 생, X세대의 한 가운데 선 필자는 내부자의 시선으로 써내려간 인류학 보고서 <다정한 개인주의자>를 책으로 냈고, 피렌체의식탁 독자를 위해 그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해 주었다. 그리고 끼인 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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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오래된 유럽] 민주주의가 최선인가? ‘슈퍼리그 해프닝’ 속 포퓰리즘의 징후들

집에서 걸어서 20분 쯤 떨어진 곳에 ‘FC 레드스타 취리히’의 홈구장이 있다. 자주 산책하는 길이 이 축구장 옆을 지나게 되어 있어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 초록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레드스타 선수들은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건 없건 늘 열심이다. 사실 스위스에서 축구는 대단히 인기 많은 스포츠가 아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나라가 아닌가. 게다가 레드스타는 스위스 4부 리그에서도 꼴찌 팀이다. 아마 다음 시즌엔 5부 리그로 강등될 것이다. FC 레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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