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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3.05.31. 00:00
샌더스

[유정훈의 ‘美 대선 멀리 보기’] ‘상원 장악’에 실패한 바이든, 복원 넘어 개혁에 성공할까

미국 대선이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격돌과 혼전 끝에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했다. CNN이 8일 잠정 집계한 개표 현황에 따르면 바이든은 전국 득표율 50.5%(7535만 표), 트럼프는 47.7%(7110만 표)를 얻었다. 투표율도 120년 만에 최고인 66.8%였다. 미국 대선과 상·하원 중간선거에서 우리는 무엇을 주목해봐야 할까? 미국 정치를 오랫동안 관찰해온 유정훈 변호사는 민주당이 상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지 못해 바이든 집권 이후 정책 어젠다 추진과 각료 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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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의 ‘리더의 말과 글’] ‘경선 패자’ 샌더스의 완벽한 지지연설

미국의 정당에도 계파가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계파를 정의해야 한다. 만약 한국이나 일본처럼 인물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예컨대 동교동계,  친박 계열처럼) 그룹으로 정의한다면 그렇다고 답하기 힘들다. 당내 그룹들은 분명 존재하고, 각 그룹에 중심인물들은 존재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따라 그룹이 형성되는 일은 (없지는 않아도) 두드러지지 않는다.  #민주당 의원들 6개 그룹 분류 때 샌더스는 ‘Very Progressive’ 바이든 ‘Progressive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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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훈 칼럼] 미국 정치의 지형이 흔들린다…‘민주당의 영혼’을 향한 진보진영의 주도권 싸움

미국은 대통령중심제, 양당정치의 나라다. 하지만 공화·민주당의 내부에는 주류 세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특히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민주당의 경우 공화당보다 훨씬 더 다양한 정치세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피렌체의 식탁>은 미국 정치를 오랫동안 관찰해온 유정훈 변호사의 칼럼을 싣는다. 유 변호사는 이 글에서 민주당 내 진보진영의 도전을 소개한다.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에게 익숙한 대선 주자급, 즉 조 바이든,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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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칼럼] 워런 후보가 당선되면? 북미 핵협상은 후퇴 가능성

미국 대선이 있을 때면 전 세계가 공화·민주 양당의 선거판을 주시한다. 매 4년마다 자국의 외교·안보 상황을 좌우할 수 있는 최대 변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의 역대 정권이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한반도 긴장 수위가 오르내리고 남북한 관계, 동아시아 판도가 요동쳤다. <피렌체의 식탁>은 최근 민주당의 유력 후보로 떠오른 엘리자베스 워런의 정치적 어젠다와 한반도 관련 정책을 살펴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 여부도 주목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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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칼럼] 미국 밀레니얼 세대와 앤드류 양의 치명적 매력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3세이고, 그에게 도전하는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는 77세, 버니 샌더스 후보는 78세다. 그 뒤를 쫓는 엘리자베스 워런 후보도 70세다. 아직까지는 70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카말라 해리스(54세), 베토 오루크(46세), 앤드류 양(44세), 털시 개버드(38세), 피트 부티제지(37세) 등 젊은 도전자들도 여럿이다. 그 중 뉴욕 태생의 대만계 인물 앤드류 양을 주목할만하다. 단지 ‘젊기’ 때문만은 아니다. 박상현 사단법인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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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국 대선 레이스 입문: 지켜봐야 할 민주당 후보 4명

6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도전 공식 선언 첫날 330억 원을 쓸어 모으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쪽에서는 이미 24명의 후보들이 대기 중이다. 우리가 24명 모두를 알 필요는 없다. 박상현 미디어 디렉터(사단법인 코드)가 미국 대선 관전 포인트와 알아두면 좋을 민주당 후보를 정리했다. 일단 이 정도만 파악해도 막이 오른 2020 미국 대선 레이스를 팔로업 하기 무리 없을 것이다. <피렌체의식탁>은 지속적으로 미국 대선 소식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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