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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3.06.07. 00:00
디지털 뉴딜

[차현진 칼럼] 금융위 ‘디지털금융 혁신방안’, 출발부터 틀렸다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경제구조가 비대면 산업으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런 현상은 피할 수 없는 대세다. 그런 가운데 국내외에서 금융의 디지털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디지털금융 종합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국민의 경제·금융생활에서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디지털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그런데 금융계 안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들린다. 디지털금융은 금융과 IT가 복합된 분야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법률·제도와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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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칼럼] 코로나19 이후 다른 세상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어느덧 반년쯤 진행됐다. 세계 각국은 위기 단계의 시차가 있지만 한편으론 방역․의료, 한편으론 경기진작이라는 두 개의 난제를 해결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그런 가운데 세계 금융시장은 최근 실물경제와 달리 V자형 곡선을 그리며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한국도 주식시장 지표들은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올라섰다. 가장 큰 원인은 주요 선진국들의 막대한 재정 투입과 양적 완화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세상을 낙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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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칼럼] ICT 뉴딜에 ‘헛돈’ 쓰지 않으려면 방향·목표를 잘 잡아야

#세계 각국, 앞다퉈 ICT 투자 확대  경기부양 겸해 미래 신산업 육성  글로벌 기술패권까지 일석삼조 효과#‘디지털 뉴딜’엔 정부 역할이 중요  관리자 아닌 해결사로 적극 나서야 ① ICT 핵심 인프라에 집중할 것 ② 스마트시티로 디지털 사회 혁신을 ③ 새 시대 경제‧사회 규범 재정립하라 ④ ‘디지털 복지’로 정보격차 해소해야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전 세계는 전염병과 경제 쓰나미라는 두 개의 적을 만났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은 1분기 GDP 성장률이 –6.8%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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