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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3.05.31. 00:00
다양성

[이동한 칼럼] 우리는 Z세대를 제대로 알고 있을까?

‘니들이 Z세대를 알어?’ 원로배우 신구의 유명한 햄버거 광고를 패러디해 던져보는 질문이다. 현재 10대 초반에서 20대 후반까지를 칭하는 Z세대는 흔히 ‘완벽한 신인류’로 불리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Z세대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놓고 갑론을박도 뜨겁다. 한국리서치의 수석연구원인 이동한 필자는 Z세대와 윗세대를 대상으로 Z세대의 성향, 삶의 가치, 직업 선택의 기준을 묻는 여론조사를 벌여, Z세대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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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칼럼] 선거법 개정, ‘시민의회’로 시민 손에 맡기자

국회의 선거법 개정 논의가 본격적으로 국민의 눈앞에서 펼쳐진다.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국회 전원위원회가 열려 비례대표제와 지역구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회의는 <국회방송>으로 생중계된다. 현행처럼 의원정수를 300명(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으로 전제한 3개의 개편안이 논의 대상이다. 법학자인 곽노현 필자는 세 방안 모두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의원 개개인과 거대양당의 이해관계, 정치적 계산 때문에 올바른 개정안이 도출되기 어려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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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 칼럼] 바이든의 여성 장관들, ‘다양성의 정치’를 넘어

재닛 옐런(재무), 데브 할런드(내무), 지나 레이먼도(상무), 마르시아 퍼지(주택도시개발), 제니퍼 그랜홀름(에너지). 곧 이 리스트에 줄리 수(노동)의 이름이 더해진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부에서 장관을 맡고 있는 여성들이다. 재무, 상무, 노동 등 행정부 내 비중도 막강한 자리들이다. 그러고 보니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도 여성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여성 각료 임명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신은철 필자는 바이든의 '여성 장관' 정치가 ‘다양성’의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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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의 ‘리더의 말과 글’] ‘벙커 보이’ 트럼프를 겨냥한 美 합참의장의 통렬한 반성·사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만 구설수에 오르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자신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저지르는 잘못이나 부정에 끌어들이거나 자신이 하는 실수를 함께 방어하게 만든다. '우크라이나 이슈'가 터졌을 때 나온 뉴스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한국의 외교부에 해당)에서는 내부에서 아끼는 인재들이 고위직으로 올라가거나 백악관과 함께 일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부하들에게 부정을 저지르도록 강요하는 트럼프의 지시를 거부하지 못하고 그냥 따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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