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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2. 11.26. 00:00
김진경

[김진경의 오래된 유럽] 알프스도 떨고 있는 ‘남학생 역차별’ 논란, 피해자는 누구인가?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중 일부분이다. 취임사가 나온 지 4년이 넘은 지금 정작 한국 사회 안에서는 평등, 공정, 정의에 대한 불만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에서 이대남, 이대녀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20대 남녀 간 갈등의 한가운데에도 공평함에 대한 의문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한국에 국한한 것은 아니다. 미국과 유럽의 젊은 세대도 여성은 차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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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오래된 유럽] 민주주의가 최선인가? ‘슈퍼리그 해프닝’ 속 포퓰리즘의 징후들

집에서 걸어서 20분 쯤 떨어진 곳에 ‘FC 레드스타 취리히’의 홈구장이 있다. 자주 산책하는 길이 이 축구장 옆을 지나게 되어 있어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 초록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레드스타 선수들은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건 없건 늘 열심이다. 사실 스위스에서 축구는 대단히 인기 많은 스포츠가 아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나라가 아닌가. 게다가 레드스타는 스위스 4부 리그에서도 꼴찌 팀이다. 아마 다음 시즌엔 5부 리그로 강등될 것이다. FC 레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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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세상으로 초대] 팬데믹 시대, 나를 위로해준 책들

지난해 3월 11일 WHO가 선언한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을 넘어 장기화 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초 현재 1억3100만명에 달하며 사망자는 284만명에 이른다. 한국은 확진자나 사망자수가 다른 국가보다 확실히 적은 편이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아직은 원활하지 않아서다. <피렌체의 식탁>은 사회 각계 각층의 필자들로부터 팬데믹 시대에 위로를 받았던 책들을 추천 받았다. 코로나19로 세상은 이전보다 위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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