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는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립한 아웃도어 용품 회사다. 창립 초기부터 환경보호에 관심을 기울였고 재활용 소재로 제품을 만들었다. 소비자들에게 윤리적인 소비를 강조했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이지 않았던 파타고니아는 이제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기업에게 Environment, Social responsibility, Governance 즉 ESG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파타고니아의 기업 철학이 빛을 발하고...
[손재권 칼럼] 선진국 명찰 단 한국 기업, ESG는 ‘그린워싱’ 장식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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