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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 03-07. 20:15
정책

[김수형 칼럼] 미국은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역사왜곡 폭동’을 어떻게 제압했나

3·1절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중요한 국경일로 꼽힌다. 대한민국의 헌법 전문 초입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명시한 대목만 봐도 일제식민통치 시절 자주독립을 선포한 3.1절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해방 이후 반세기가 넘게 흘렀지만 여전히 일본과의 관계는 과거사 문제로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 최근 불거진 램지어 하버드 대학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역사 왜곡’은 일본이 자신들의 식민통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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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 강연] 미·영과 한국의 일반고가 다른 것? 교사 기득권과 직업 교육

이범 교육평론가가 최근 출간한 <문재인 이후의 교육>을 주제로 열성 독자들과 만났다. 런던에 머물고 있는 이범 평론가는 지난 19일 줌(Zoom) 화상 대담을 통해 신성장학파가 주최한 저자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40여 명이 참여해 <문재인 이후의 교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한국 교육 현안을 둘러싼 문제의식과 해법을 토론했다. <피렌체의 식탁>은 이날 특강과 질의응답의 핵심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교육문제의 해결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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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샛별 칼럼] ‘클럽하우스’ 그들만의 리그일까? 집단지성의 해방구일까?

애플 IOS의 어플인 '클럽하우스'가 새로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스타트업이 개발한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기반의 SNS로 마치 트위터와 페이스북 초창기의 열풍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미국과 한국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시간 음성으로만 소통을 할 수 있고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점에서 클럽하우스는 기존 SNS와 차별점을 지녔다. 클럽하우스 열풍에는 비대면이 일상화된 코로나19 시대, 사람들이 상호 실체적인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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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희 칼럼] 대만의 방역 성공 비결…“시민들이여, 정부를 해킹하라”

코로나19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식당이나 카페 등 영업시설 방문 시 QR코드를 확인하거나 수기명부에 개인정보를 적어왔다. 하지만  수기명부에 개인정보를 적는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9일 개인안심번호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안심번호는 휴대전화 번호를 암호화해 한글·숫자 조합으로 구성된 6자리 문자열을 만드는 방식이다. 덕분에 사생활 침해의 우려를 덜고 역학조사 정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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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리 칼럼] 쿠팡이 불 지핀 차등의결권 논란, ‘주주 평등’은 무엇인가

2010년 전자 상거래 업체로 문을 연 쿠팡은 어느덧 네이버나 카카오처럼 한국인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스며든 기업이 됐다. 쿠팡에서 택배 물품을 배달하는 '쿠팡맨'은 이제 하나의 보통명사처럼 쓰일 정도로 일상에 자리를 잡았다. 이런 이유로 지난 설 연휴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한국에서 큰 뉴스가 될 수밖에 없었다. 전 세계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는 미국 증시를 통해 투자금을 유치, 한국을 벗어나 더 큰 시장으로 나가겠다는 선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쿠팡의 상장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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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원 칼럼] ‘애플카’는 서막일 뿐, 韓기업 ‘모빌리티 경쟁’서 앞설 방법은?

과거 SF영화에서나 보았던 자율주행은 이제 눈앞에 다가온 현실이 됐다.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을 위한 기계에서 벗어나 미래 사회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를 설명하는 핵심적인 개념이 바로 모빌리티(mobility)다. 이동성으로 해석되는 모빌리티는 기존의 완성차 업계뿐만 아니라 IT기업들의 신사업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달 초까지 증권가를 달궜던 애플과 현대기아차의 협력 논의는 현대기아차의 공시를 통해 '없던 일'이 되었지만 결국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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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의원 인터뷰] 코로나19 위기,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구조형 불황’을 막아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 투입에 미적대다가 사회가 재기불능상태가 되면 5~10년 후에 성장 동력이 사라질 수 있다. 후손들에게 ‘구조적 불황’을 유산으로 남겨선 안 된다.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금리가 낮은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이다.” ‘증권계의 미래학자’로 꼽혔던 홍성국 의원(58세, 세종시갑)이 홍남기 부총리와 기재부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제4차 재난지원금을 놓고 당정 간에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현실을 실감케 했다. 홍 의원은 주식·부동산 시장의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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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형 칼럼] 산업·민주화 ‘레벨 업’ 마친 한국, 헬조선과 국뽕 너머 갈 길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대표가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에 '추월의 시대'를 언급했다. 한국이 따라가야 할 나라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 세상에 없던 첨단 제품과 세상에 없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 대표는 대표연설 이후 언론과 공동 인터뷰에서 <추월의 시대>를 보고 아이디어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윤형 필자는 지난 연말 출간한 <추월의 시대>의 공동저자로 '추월의 시대'가 현 시점에서 필요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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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칼럼] 은(銀)투자, 만만히 보다 큰 코 다친다

코로나19에 따른 각국의 재정 확장으로 전 세계의 현금 유동성이 커지면서 예전과 다른 경제 현상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특히 갈 곳 잃은 유동성 자금이 증시로 몰리면서 세계 각국의 증시는 오히려 코로나19 이전보다 뜨거워지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미국과 한국에서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사 사이의 공매도를 둘러싼 공방은 이제 '은(銀) 투자'로 번지는 양상이다. 한국은행에 입사해 금융결제국장 등을 지낸 차현진 필자는 이른바 '대박'을 꿈꾸며 불붙고 있는 은 투자에 대해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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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귀동 칼럼] ‘公共善 자본주의’가 한국 보수에게 주는 화두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최근 당 소속 의원과 당직자들에게 ‘Marco Rubio의 공공선 자본주의와 좋은 일자리’란 보고서를 돌려 화제를 낳았다. 10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미국 상원의원(플로리다 주)인 마코 루비오(공화당, 49세)가 2019년 11월 ‘퍼블릭 디스코스’지에 기고한 글을 번역한 것이다. 경제민주화를 평생 화두로 삼아온 김종인 위원장이 보수개혁의 새로운 활로를 공공선 자본주의에서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 양극화와 경제 불평등은 미국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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