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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 06-23. 15:01

[장경상 칼럼] ‘이준석의 반란’이 성공하면 세상에 어떤 일이 생길까?

“2021년 6월 12일 아침,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85년생, 36세)는 김기현 원내대표, 정양석 사무총장,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모두 1950년대 후반 출생으로 이준석의 아버지뻘 되는 사람들이다. 1년 전 6월 이 무렵 현충원을 참배했던 김종인 비대위원장(당시엔 미래통합당)은 1940년생으로 할아버지뻘이라 할 수 있다. 젊은 층에게 ‘수꼴-꼰대’로 비판받던 우파 정당 역사로 보면 문자 그대로 천지개벽, 상전벽해 같은 일이다.” 눈을 감고, 한국정치 역사상 유례가 없는 ‘30대 당대표론’을 상상해본 장면이다. 국민의힘 당대표 초반 경선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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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집담회] 시대정신이란 ‘호랑이 등’에 누가 올라탈 것인가?

내년 3월 9일 치를 20대 대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일까? 역대 대선에선 인물 대결, 이념 논쟁과 함께 한 시대의 요구를 담은 어젠다(agenda) 경쟁이 치열했다. 예컨대 박정희 정권 땐 ‘잘 살아보세!’로 압축되는 성장 담론에 치중했다면 노무현 시대에는 개방형 통상국가, 지역구도 타파가 중요한 화두였다. 세계화, 생산적 복지, 선진화, 동북아 균형자론 등을 거쳐 시대정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로 향했다. <피렌체의 식탁>은 ‘정치 집담회’를 통해 3·9 대선의 어젠다와 담론을 짚어봤다. 집권여당에선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를 비롯해 7~8명이 차기 도전 행보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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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칼럼] 가상자산 시장, 국무조정실을 컨트롤타워로 ‘거래소 등급제’ 실시하라

지난 17일 오전 6시,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23% 급락한 4만 435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코인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24시간 전보다 4.49% 하락한 5616만 9000원에 거래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전량을 팔았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자 벌어진 일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걱정스럽다. 지나치게 폭등하는 것도 위태롭고, 일론 머스크 한 사람의 말 한마디에 출렁이는 것도 조마조마하다. 그래서 최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가 “가상자산은 내재가치가 없다”면서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러나 이런 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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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 칼럼] 공직자, 7년 이하 징역 가능 ‘이해충돌방지법’ 실효성 높이려면?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기관장이 새롭게 들어서면 연례행사를 한다. 청렴선포식, 청렴글짓기, 청렴비누 제공 등등이다. 역설적으로 공공기관 내 청렴도가 높지 않다는 증거다. 국제투명성기구가 올해 초에 발표한 '2020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 따르면, 한국은 33위를 기록했다. 2017년 51위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발전한 것이라 할 수는 있겠지만 세계 경제 10위권 국가가 자랑할 만한 순위는 아니다. ‘제2의 김영란 법’(부정청탁금지법)으로 불리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2013년 첫 법안이 발의된 이후 8년 만이다. 지난 3월 LH 직원들의 신도시 예정지 땅투기 사건이 드러나자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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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상 칼럼] ‘이준석의 반란’이 성공하면 세상에 어떤 일이 생길까?

“2021년 6월 12일 아침,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85년생, 36세)는 김기현 원내대표, 정양석 사무총장,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모두 1950년대 후반 출생으로 이준석의 아버지뻘 되는 사람들이다. 1년 전 6월 이 무렵 현충원을 참배했던 김종인 비대위원장(당시엔 미래통합당)은 1940년생으로 할아버지뻘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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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집담회] 시대정신이란 ‘호랑이 등’에 누가 올라탈 것인가?

내년 3월 9일 치를 20대 대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일까? 역대 대선에선 인물 대결, 이념 논쟁과 함께 한 시대의 요구를 담은 어젠다(agenda) 경쟁이 치열했다. 예컨대 박정희 정권 땐 ‘잘 살아보세!’로 압축되는 성장 담론에 치중했다면 노무현 시대에는 개방형 통상국가, 지역구도 타파가 중요한 화두였다. 세계화, 생산적 복지, 선진화, 동북아 균형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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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칼럼] 가상자산 시장, 국무조정실을 컨트롤타워로 ‘거래소 등급제’ 실시하라

지난 17일 오전 6시,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23% 급락한 4만 435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코인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24시간 전보다 4.49% 하락한 5616만 9000원에 거래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전량을 팔았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자 벌어진 일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걱정스럽다. 지나치게 폭등하는 것도 위태롭고, 일론 머스크 한 사람의 말 한마디에 출렁이는 것도 조마조마하다. 그래서 최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가 “가상자산은 내재가치가 없다”면서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러나 이런 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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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 칼럼] 공직자, 7년 이하 징역 가능 ‘이해충돌방지법’ 실효성 높이려면?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기관장이 새롭게 들어서면 연례행사를 한다. 청렴선포식, 청렴글짓기, 청렴비누 제공 등등이다. 역설적으로 공공기관 내 청렴도가 높지 않다는 증거다. 국제투명성기구가 올해 초에 발표한 '2020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 따르면, 한국은 33위를 기록했다. 2017년 51위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발전한 것이라 할 수는 있겠지만 세계 경제 10위권 국가가 자랑할 만한 순위는 아니다. ‘제2의 김영란 법’(부정청탁금지법)으로 불리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2013년 첫 법안이 발의된 이후 8년 만이다. 지난 3월 LH 직원들의 신도시 예정지 땅투기 사건이 드러나자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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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주기 인플루엔자 대유행… 지금이 바로 그 시점

14세기 유럽 인구 1/3 죽게 한 흑사병.. 진짜 정체는? 혈관과 장기 녹여 죽게 하는 에볼라 에볼라, 공기 전염 안 돼 확산 제한적 힘만 세고 머리 나쁜 악당 에볼라 머리 좋은 인플루엔자, 계속 돌연변이 중 인플루엔자 '대유행' 40~50년 주기설...바로 지금 박쥐(에볼라), 새(인플루엔자)와 공생하던 바이러스 바이러스 영역에 침투한 인간, 스스로 초래한 위협 우리가 모르는 훨씬 더 센 놈 올지도 14세기 유럽은 흑사병으로 인구의 1/3 이상이 죽었다. 16세기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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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이스: 딕 체니와 네오콘 ‘영원한 제국’의 그림자

요즘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이야기를 할까 한다. 1000만 명이 넘게 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아니고, 13만 명이 본 영화 <바이스>다. 기본적 서사구조는 비슷하다. <어벤저스>가 ‘캡틴 아메리카’를 리더로 한 수퍼 히어로들이 악당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라면, <바이스>는 미국 부통령을 리더로 한 네오콘들이 ‘악당에 맞서 미국을 지키는’(?) 이야기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어벤저스>가 판타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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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퍼스트” 트럼프에 지쳐가는 동맹국들, 일본

대중 무역 분쟁 '트럼프의 변심'에 세계 시장 출렁.. 일본도 타격 미국을 계속 믿어도 되는가... 동맹국들 의심도 커져 세계는 '달러'의 대안을 찾고 있다 붕괴되는 미국 정통 '리버럴 국제주의' 중-러 동시에 밀어내며 스스로 고립되는 미국 가까워지는 중-러. 일본도 계산기 두드린다 중국의 연구제미(聯歐制美), 연일제미(聯日制美)... 일본도 호응할까 중-일, 청소년 3만 명 상호 교류키로 北 비행체 발사에 조용한 일본 당장은 아니지만... 동아시아 정세, 질적 변화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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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터뷰] “김정은 위원장, 유엔 총회 연설을…”

구한말, 독러프vs영일미... 러시아가 대한제국 군사 지원했다면 푸틴의 철학, 유럽의 변방에서 유라시아 중심으로 러시아, 극동 개발에 북한 노동력 필수 유엔 제제로 러시아 극동 개발도 타격 북한, '군사 응징' 대상에서 '외교 협상' 대상으로 전환 김정은 위원장, 유엔 총회 연설해야 미국, 복합적 집합체. '일체'로 봐서는 안 돼 미국은 헌법가치동맹. '반미', '친미' 이분법적으로만 봐서야 미국 정치 지형 변하는데 손 놓고 있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관계가 삐걱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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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란 무엇인가” 베를린은 ‘집의 정의’ 논쟁 중

유학생도, 예술인도, 연예인도 베를린으로 괜찮은 일자리는 독일에, 몰려드는 '유럽시민'들 독일, 난민 100만 명 수용... 9만 명이 베를린에 분단 시절 낙후된 도시에서 통일 후 가장 '힙'한 도시로 베를린 매력: 다양성, 관용적 태도, 분단 양식 인구 수축기 매각한 공공임대주택, '재공유화' 주장 동베를린 젠트리피케이션 시작 '에어비앤비'도 주택 공급 부족 원인 ‘몰수’(Enteignung) 운동까지 벌어져 베를린은 '집에 대한 정의' 논쟁 중 낙후된 동네에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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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희 칼럼] 3년차 문재인 대통령, 가슴에 도끼를 품어라

문재인 정부 2년을 생각한다 북핵 해결은 아주 머나먼 길 서민을 위한 복지정책은 옳은 방향 경제부진은 국제적 맥락 등에서 생각해야 여당은 ‘오만’에 빠지지 말아야 대통령은 강인해야 한다 극우에 공간 내주면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이 곧 임기 3년차에 접어든다. 아직 절반도 안 왔지만 2020년 4월 총선을 앞둔 해이기 때문에 3년차의 성과가 후반 2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한 때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 국정자문위원회에서 세 가지 조언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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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규 칼럼] 한국 반도체 신화의 주역은 ‘촌놈’들이었다

125년 만에 찾아온 국제정세 위기: 이번엔 다르다 첨단산업 리더십 확보는 단순 먹거리 아닌 안보와 번영 이슈 미중 무역 분쟁: 한국에게는 또 다른 기회 미국 기술 패권 파트너십 전략 활용해야 비메모리(파운드리) 산업 전략 가치 커져 이공계 인력 질적‧양적 확충해야 ‘촌놈’들이 이룬 기술 강국, 해외 우수 ‘촌놈’ 유치해야 외국인 인력 활용으로 첨단산업 글로벌 리더십 확대 정치 지도자의 의지와 결단 중요 화웨이(중국)가 애플에 손을 내밀자, 애플은 덥석 퀄컴(미국)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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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 ‘생계형 정치인’ 판 치는데 인재 유치 인센티브가 없다

미국은 대통령 임명하는 행정실 인력만 평균 2000명 미국 국회의원 마다 참모 20~70명, 행정부 견제 한국, '늘공' 통제할 정보-예산-인력 부족 정치에 유능한 인재 끌어들일 인센티브 부족해 질적 하락 '캠코더' 인사 날이 갈수록 심화 '부자' 고위공직자 싫어하는 풍토에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권력 투쟁에만 익숙하고 실력 없는 정치인들, 국민들 다 알아 조직 이끈 경험 부족한 법조인, 교수에 너무 의존 정책 정당 아닌 선거철 임시 정당 체제부터 바꿔야 인사에 '메시지'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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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제국과 동아시아 대분단체제를 넘어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실체도 있다면, 그리고 우리에게 여전히 남겨진 숙제가 있다면 그것들은 무엇일까. 지난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에서 이삼성 한림대 교수는 엄청난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삶을 규정하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구조가 내면에 담고 있는 연속성의 실체를 밝혔다.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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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 청와대 대변인에게…

대변인은 언제나 대통령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은 대변인 일의 5% 대변인이 반응을 잘해야 대통령 말이 신난다 "3번 카메라 뒤의 서기만 바라 보세요" 눈빛 농도 조절로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대통령 발언 미세조정 능력과 권한 행사해야 문민 정치는 총과 돈이 아닌 말과 글로 집권 대변인의 권위는 친소관계가 아닌 정확한 전달과 해석에서 언론인보다 홍보맨 출신이 더 낫다 [김현종 / 피렌체의 식탁 발행인] 필자는 청와대 대변인을 취재원으로서, 때로는 같은 조직 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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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자본가의 품격: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의 주주서한

미국에 부는 '소셜리즘' 바람. JP모건 CEO가 경계하고 나선 이유는 세계 최고 자본가의 '자본주의 수정'에 대한 고민 소득 불평등, 무너진 교육: 아메리칸 드림은 살아 있는가 17~24세 미국 청년 70%, 비만과 당뇨로 군대도 못 가 "기업은 감세, 부자는 증세" 최저임금 인상 대신 근로소득세액공제 확대를 뛰는 등록금, 늘어나는 학자금 대출, 졸업 후 빚더미 JP모건 체이스의 '디트로이트 프로젝트' 성공 자신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역 사회에 대한 투자로 기업은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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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백』을 꼭 읽어야 할 문과 4적 + 1

'땅콩회항' 단순 복기 아닌, 트라우마 극복 성장 스토리 방관자에서 피해자로, 다시 일어서기까지 땅콩회항 후 박창진이 만난 사람들 '문송합니다'? 우리 사회 기득권 문과 4적 재벌-경영, 입법-행정-사법, 언론 장악 50대, 문과, 남성... 잠재적 가해자 집단 우리들 역시 언제든 갑질 피해자 될 수 있는 방관자들 재난 겪고도 성찰하지 않는 사회 [김하영 / 편집장] 2014년 12월 ‘땅콩회항’ 사건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를 뒤흔든 화제였다. 당시 사건의 피해자인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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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집담회] 다음 대통령 386에서 나올 수 있을까?

1990년대, 총학생회장 출신 '스타'들 정치권 진출하며 '386' 형성 안희정-이광재 '중간 레벨' 386, 2002년 노무현 바람 일으키며 당청 주류 장악 이념 무장 핵심 조직 간부들은 오히려 '386'에서 이탈 80년대 중후반 '3저 호황', 2000년 벤처 붐, 2004년 중국 경기 타고 경제적으로도 고속성장 1997 외환위기: 아버지 세대 퇴출되며 386에게는 기회로 작용 58~74년생 급증하며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입시 제도 계속 변화 다음 대선에는 386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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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부는 ‘新정한론’ 바람…코리아 배싱 vs 재팬 패싱

점입가경 일본 우익: 新정한론 까지 1960년대 한국이 하던 '단교론', 2019년 일본에 등장 <문예춘추> "한일 단교, 완전 시뮬레이션" 대담도 "단교하면 일본도 큰 손해" 알면서도 끙끙 "일본은 탕 속의 개구리" 반성도 나오지만 완전히 역전된 역사 흐름: 일본은 '코리아 배싱'(때리기), 한국은 '재팬 패싱'(무시하기) 백촌강 전투, 임진왜란, 6.25전쟁까지 거론 '성조기를 휘날리는' 한일 우익, 닮은 꼴 [한승동 / <피렌체의 식탁>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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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형제국가 삼자: GFECA를 제안한다

베트남을 형제국가 삼자 주변 4강만 보기에 한국은 체급이 달라졌다 GFECA를 제안한다 베트남에도 '개인'이 크고 있다: 불붙은 성장 '베트남 편중론'은 시기상조: 권역 거점으로 아직 매력적 충효 유불교 국가 친연성 강점 처음이지만 익숙한 나라 [김현종 / <피렌체의 식탁> 발행인] 1. 베트남을 형제국가 삼아 교류협력의 새 틀을 모색하자 지난 주말부터 3박4일의 짧은 일정으로 베트남의 옛 수도 사이공, 지금은 호치민으로 불리는 남부의 경제 거점도시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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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집담회]소득 양극화 이어 정치‧사회에 번지는 ‘바벨 이펙트’

87년 직선제 부활 후 정치에 ‘말’이 돌아와 90년 3당합당으로 촉발된 ‘음모의 정치’ 50대 이상 기득권 남성이 ‘남혐’을 낳고 ‘남혐’은 ‘여혐’을 낳고, 혐오의 정치가 지배 구조적 모순보다 작은 이익에 민감 사회 불안정해지며 아령형 쏠림 강화 권위주의 붕괴될 때마다 터져 나오는 갈등 문재인 정부 ‘쇼’는 잘하는데 ‘홍보’는 낙제 고속성장 종료. 새로운 전략이 안 보여 청년-노년 목소리 커지는데 중간에 낀 중장년은 허리만 휘어 <피렌체의 식탁>이 새로운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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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붕괴 한국 정치, 바둑에서 ‘알까기’로 전락했다

증오와 혐오가 정치를 무너뜨리고 있다 두 주먹 불끈 쥔 ‘세심’ 나경원/이해찬 대표는 ‘총기’ 흐려졌나 정무적 판단은 사라지고 즉자적‧감정적 대응만: 리드하지 못하고 끌려 다녀 보스가 사라졌다. 의사결정 구조도 무너졌다 문자폭탄에 18원 후원금: 정치인들 눈치 보기 급급 신문‧방송 몰락: 유투브‧소셜미디어 통한 확증 편향 강화 팩트에 따라 신념 바꾸던 시대에서, 신념에 따라 팩트 버리는 시대로 포스트 트루스post-truth 시대: 트럼프, 브렉시트, 마크롱 등장.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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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의 7가지 교훈: 우리는 미국정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

전문가들, ‘신념’은 버리고 다양한 시나리오 플래닝을 재무장해야. 미국 축구는 ‘골 포스트 옮기기’가 습관이다. 트럼프는 결코 레이건이 아니다. 미국의 제제압박론은 ‘종교’다. 북한은 트럼프 vs 리버럴 전쟁 구도를 이해해야 한다. 미국인들은 웜비어의 얼굴을 잊지 않았다. 3부작 북미협상 드라마, 아직 시즌1이다. 미국 대외 관계 전략은 스스로만 바꿀 수 있다. [안병진 / 경희대 교수]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안타까운 결과는 알렉산더 대왕이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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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인터뷰] 무너진 ‘방’문화…주거-교육-의료 묶여 쓸 돈이 없다

하노이 회담 너무 들떠 있었다: 북한 운명 걸린 일, 하루아침에 되겠나. 햇볕정책 서서히 온기 퍼져: 북한 휴대전화가 김정은을 회담장으로 ‘관리자’ 없는 북한 개혁개방‧산업화는 오히려 독 2025년 미국-중국 경제 어려워, 한반도에는 위기이자 기회 남남갈등과 수축사회 진입이 한반도 리스크 일자리 문제의 이데올로기 문제 확산은 세계적 추세 4차 산업혁명으로 50년 동안은 일자리 계속 줄어들 것 내수 침체 심각: 노래방, 피시방, 찜질방... ‘방’ 문화 쇠퇴. 주거-교육-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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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위 ‘블라도’? 뜨거운 한류…우리가 잊고 있던 러시아

러시아의 '아시아를 향한 창', 블라디보스토크...北루오션 블라디보스토크를 가득 매우는 한국 젊은이들 러시아의 남북한 등거리 외교 遠交近攻아니라 遠交近親해야 북한: 몸은 중국, 마음은 미국, 머리는 러시아? 러시아는 북핵 공여국이자, 관리국이자, 피해국 북한 장막에 가려져 있던 러시아 제대로 봐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살피는 시야를 넓힐 필요성이 높아졌다. 그 중 러시아는 ‘북핵 문제’에 관해서는 중국보다 더 깊은 이해관계를 갖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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