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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3.02.06. 00:00
한반도

[정성장 칼럼] 김주애의 등장, ‘4대 세습’의 신호탄?

김주애. 새해에 한국과 서방의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된 인물이다. 2013년생으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노동당 총비서의 ‘첫딸’(둘째 아이)이다. 김주애는 지난해 11월 이후 김정은과 함께 신형 ICBM 시험발사 현장,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과 KN-23 시찰 현장 등에 세 차례나 거푸 나타났다. 매우 이례적이다. 김주애가 주목받는 것은 물론 북한 권력의 ‘4대 세습’ 가능성 때문이다. ‘이제 겨우 10살인, 그것도 장남이 아닌 첫딸의 등장을 후계 구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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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식 칼럼] 핵무장론,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

한국의 핵무장 논의는 제각각이다. 무엇보다 논의의 출발점이 같아야 합리적인 비판과 반비판이 가능할텐데, 자기중심적인 근거와 가정 아래서 주장을 펴는 경우가 많다. 이래선 생산적인 토론도, 의견 차이를 좁히는 일도 쉽지 않다. 대표적인 반핵평화 활동가인 정욱식 필자는 그래서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을 구별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역사적 경험과 기술적 분석 등을 바탕으로 북한의 의도와 미국의 전략, 남한과 미국의 대북 억지 능력, 남한의 핵무기 제조 능력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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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장 칼럼]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과 한미동맹은 충돌하지 않는다

<피렌체의 식탁>이 ‘핵무장’ 논쟁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의 글이다. 정 센터장은 12월 16~17일 세종연구소가 주최하는 ‘한미핵전략포럼 : 한반도 핵전쟁 가능성과 한미동맹의 과제’에서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옵션과 한미동맹’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포럼에는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별보좌관,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등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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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정인 “북한은 ‘실질적인’ 핵무기 보유국, 현실주의가 절실”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5가지 교훈을 새겨야 한다.’ 지난 30여 년간 남한의 대북 정책에 깊이 관여했고, ‘햇볕 정책’의 설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통하는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의 충고다. 문 교수는 미국평화연구소(USIP) 프랭크 엄 선임연구원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남한과 미국이 지녀야 할 5가지 교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교훈이란, 북한을 있는 그대로 볼 것, 빅딜이 아닌 단계적 방안을 모색할 것, 범죄에 대한 처벌식 접근을 지양할 것 등이다. 그는 특히 북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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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현 칼럼] 김대중-장쩌민, ‘화양연화’의 시대는 어떻게 가능했나

한국과 중국의 사이가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을까? 한·중 관계에 밝은 이라면 우선 김대중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의 시대를 떠올릴 듯하다. 당시 두 나라는 순탄한 미·중 관계의 토대 위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상호이익을 추구했다. 미·중 패권 대결의 격화 속에서 한·중 관계가 살얼음판인 요즘과 견주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다. 그 ‘화양연화’ 시대의 한 축이었던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세상을 떠났다. 중국 전문가인 문일현 필자(중국정법대 교수)는 장쩌민의 시대를 돌이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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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훈 칼럼] 5년 만의 ‘강 대 강’, 김정은의 속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정세가 심상치 않다. 북한은 올해에만 35차례 미사일을 발사했고, 동해에서는 한미일의 항공기 100기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군사훈련이 실시되었다. 과거 5년 동안 없었던 일이다. 한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벌어지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 그동안 미중간의 갈등, 한국과 일본의 입장에 대한 분석은 많았다. 그런데 과연 김정은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금 북한에게 핵이란 무엇일까? 지금의 이 강대강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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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보라 대담] 임동원, 90 평생의 길 ‘다시 평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를 이은 북한의 통치자들을 모두를 직접 상대해 본 유일한 통일정책의 책임자. 햇볕 정책의 설계자. 53년에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 소장으로 예편하고, 외교안보연구원장을 맡았고, 2번이나 통일부장관을 지내고, 국정원장까지 역임한 사람. 동서독 통일의 전략가에 빗대어 '한국의 에곤 바르'로도 불리지만 '피스 메이커'라는 별명을 가장 좋아하는 한국 분단사의 산증인. 그리고 본인이 이산가족으로 동생들을 북에 둔 사람. 임동원 전 장관이 자서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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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의 ‘포스트 코로나- 문명과 삶’#6] 윤석열 당선자의 외교 안보 정책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한 메디치 보이는 라디오 런칭 특집 방송 마지막 회. 여섯 번째 방송에서 문정인 이사장은 한미 동맹 강화와 한미일 공조에 집중하게 될 윤석열 정부의 외교 안보 행보를 예상하며, 이와 함께 동아시아의 핵도미노로 야기될 수 있는 신냉전을 경계하자는 메세지, 섬세한 외교 안보 언어의 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행은 민경중 외국어대 초빙교수(민소장)과 메디치미디어 김현종 대표(메대표)가 맡았다.[편집자 주] <피렌체의 식탁>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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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의 ‘포스트 코로나- 문명과 삶’#5]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프로세스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은 정치학자이기도 하지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명의 대통령을 수행하여 5번의 정상회담을 지켜 본 남북대화의 현장 증인이기도 하다. 최근 북한의 잇딴 도발로 인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결과적 무용론과 한시적 유효론이 맞서는 가운데 문정인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프로세스를 돌아보며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과 두 번의 북미 정상회담처럼 굵직한 일은 잘 성사시켰다 평하고, 다만 개성공단 재가동이나 의약품 지원과 같은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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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칼럼] 바다로 가자 Part 2. 평화로, 세종으로, 해군으로

생존과 번영은 어느 시대, 어느 조직, 누구에게나 최우선 과제다. ‘믿을 것은 현금과 근육 밖에 없다’, 사회생활 몇 년 한 친구들이 속삭이는 통찰이다. 현금과 근육이 상징하는 치밀한 현실 인식, 자강론(自强論)은 국가나 사회도 마찬가지다. 칼럼 필자의 바다론은 한국민의 더 확실한 생존과 더 큰 번영이 목표다. 김동규 필자의 바다론 두 번째 글을 반가운 마음으로 <피렌체의 식탁>에 올린다. [편집자 주] 김동규의 바다로 가자 9월 14일자 1회차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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