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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편집 2020. 07-14. 15:04
정치

[조세영 인터뷰] 코로나19 이후 해외서 인종차별 피해 30~40건…4만3000명 안전한 귀국 지원

한국 외교는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의 선진 방역시스템과 공동체 의식, 보건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어느 때보다 공공외교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서방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공부하는 외교관, 할 말은 하는 외교관으로 손꼽힌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는 강 장관을 보좌하면서 실무를 지휘해왔다. <피렌체의 식탁>은 지난 10일 오후 조세영 차관을 만나 해외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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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리더가 말하는 법’] 의사결정의 달인이 되려면? 일의 경중, 타이밍, 협업을 잊지 말자

보름 전 과천으로 이사했다. 이사는 평생 동안 몇 번 없는 큰일 중 하나다. 이삿짐을 싸고 나르는 일은 힘들지 않다. 손 하나 까딱할 필요 없다. 이삿짐센터에서 알아서 다 해준다. 문제는 의사결정이다. 이삿짐센터를 어디로 할지부터 어떤 가구를 버리고 갈지, 새로 사야 할 가전제품이나 소파는 어디에서 구입할지 등등. 소파나 책장만 해도 왜 그렇게 종류가 많은지. 다 거기서 거기고, 고만고만한데 아내는 쉬지 않고 묻는다. 그렇다고 짜증내면 어떻게 될까. “나 혼자 이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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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집담회] 문재인 정부는 ‘戶房 정부’?…국정운영 책임 공방이 뜨거워진다

미래통합당이 2일 국회 등원을 전격 결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부장관을 불러 특단의 부동산시장 대책을 주문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여권의 압박도 거세졌다. 4.15 총선 이후 느슨하게 돌아가던 정국 운영의 시계가 다시 빨라지는 느낌이다.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당·정·청이 4.15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반을 느슨한 태도로 즐기다가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국내 정치는 물론 한반도 정세, 코로나19 경제위기가 답답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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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훈 칼럼] 미국 정치의 지형이 흔들린다…‘민주당의 영혼’을 향한 진보진영의 주도권 싸움

미국은 대통령중심제, 양당정치의 나라다. 하지만 공화·민주당의 내부에는 주류 세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특히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민주당의 경우 공화당보다 훨씬 더 다양한 정치세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피렌체의 식탁>은 미국 정치를 오랫동안 관찰해온 유정훈 변호사의 칼럼을 싣는다. 유 변호사는 이 글에서 민주당 내 진보진영의 도전을 소개한다.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에게 익숙한 대선 주자급, 즉 조 바이든,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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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리더가 말하는 법’] 알려주고 이끄는 리더가 되자…상대 입장에서 묘사하듯 10가지를 설명해줘야

리더는 알려주는 사람이다. 모르는 사람을 아는 길로 이끌어준다. 그래서 리더는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알려주는 것이 리더의 책무다. 왜 알려줘야 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잘 모르면 일을 못하니까. 알아야 잘하니까 그렇다. 일이란 아는 만큼 잘할 수 있다. 리더는 조직 안팎의 일을 많이 안다. 구성원은 잘 모른다, 그런데 리더는 일을 하지 않는다. 일을 지시하고 결과를 점검, 시정할 뿐이다. 착수하는 일은 구성원들이 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일을 시작한다. 회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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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인터뷰] 더 많은 ‘백종원’을 만드는 게 대통령의 몫…각계 인재를 정치권이 그만 망가뜨려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55세, 3선)이 12년 만에 여의도 정가로 돌아왔다. <피렌체의 식탁>은 지난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90분 동안 그를 만났다. 10년의 정치적 휴지기를 거친 이광재 의원의 내공은 몇 년 전과 크게 달랐다. 그는 30대 후반에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40대에 국회의원, 45세에 최연소 도지사(2010년 6월)가 됐으나 6개월 만에 ‘박연차 게이트’ 관련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아 지사직을 잃었다. 그에겐 크나큰 시련의 세월이었다.이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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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인터뷰] 보수 재탄생을 위한 ‘2050 어젠다’: 기본소득+기본자산+주20시간 노동

<피렌체의 식탁>은 보수의 권토중래를 꾀하는 김세연 미래통합당 전 의원의 인터뷰를 싣는다. 인터뷰는 지난달 14, 21일 두 차례 국회에서 진행됐다. 김 전 의원은 17일 오후 열릴 제2회 메디치포럼 <힘의 역전2, 달라진 세계> 행사에서 ‘보수의 새로운 역전은 가능할까?’ 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인터뷰는 포럼의 프로그래머인 정혜승 작가가 맡았다. 전체 인터뷰 내용 중 보수혁신 어젠다와 관련된 내용을 일부 발췌해 포럼에 앞서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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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인터뷰] ‘문재인 연설’은 노무현과 다른 듯, DJ와 같은 듯…밤새 글 다듬고 원고에 충실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스타일이 세간의 화제다. 발단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저격 발언이었다. “(문 대통령이) 남이 써준 연설문을 그냥 읽고, 탁현민이 해준 이벤트를 하는 의전 대통령이란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전 국민소통수석)이 “진 전 교수의 뇌피셜(망상)”이라고 맞받아쳤다. 하승창 전 시민사회수석, 최우규 전 연설비서관도 거들었다. <피렌체의 식탁>은 강원국 작가를 만나 역대 대통령들의 글쓰기 및 연설문에 얽힌 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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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 추천사] 《협력의 역설》 토론 아닌 ‘熟論’을 위해 필요한 협력의 기술

피렌체의 식탁은 최근 발간된 책 《협력의 역설》을 소개한다. 캐나다 출신의 갈등 해결 전문가 애덤 카헤인이 쓴 이 책의 원 제목은 ≪Collaborating with the Enemy≫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추천의 글을 썼다. 한국 사회는 어느 때보다 소통, 포용, 통합이란 단어를 빈번하게 쓰지만 정작 현실은 딴판이다. 대립, 갈등은 때로 충돌, 적대감으로 치닫고 아예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기에 이른다. 진영논리로 나뉘어 곳곳에서 대치 전선이 발견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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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리더가 말하는 법’] ‘문재인 화법’의 강점은 말투…거짓 상냥함보다 속 깊은 무뚝뚝함

서울로 올라온 지 40년이 다 돼간다. 그 사이 ‘인상 좋다’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다. 내 얼굴이 호감 형이어서 그러려니 생각했다. 얼굴에 비해 말투는 콤플렉스에 가까웠다. 서울생활을 그리 오래 했는데도 바뀌지 않는 고향 사투리 억양이 싫었다.내 목소리가 듣기 싫어 출연한 방송도 보지 않았다. 어쩌다 TV나 라디오에서 내 목소리가 나오면 소스라치게 놀라 채널을 돌렸다. 묵음으로 해놓고 얼굴만 보면 참 보기 좋은데 말이다. 그런 내가 지난 2월부터 <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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